옷 차림은 여러 가지 요소를 고려해서 만들어져야 한다. 스타일, 기품, 느낌, 컬러 등이 모두 옷차림을 만드는 기저 규칙이 되는데, 그 중에서도 체형에 따른 옷차림은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한다. 다음은 체형에 맞는 코디법을 알아보자.
일반적인 체형
일반적인 체형은 비교적 여유가 있기 때문에 다양한 스타일의 옷을 착용할 수 있다. 단, 너무 비대해 보이지 않도록 너무 벌어지거나 유도류 같은 스타일은 지양해야 한다. 예를 들어 블라우스나 탑은 미디, 시폰, 나염 디자인 등 부드럽게 넘어가면서 바디 라인을 드러내어 줄 수 있는 아이템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키가 작은 체형
키가 작은 사람들은 네이비 스타일을 지양하는 것이 좋다. 옷이 너무 크면 비례가 맞지 않아 더 오글거리는 느낌이 들 수 있기 때문이다. 키가 작은 사람들의 경우 컬러풀하면서도 작지 않은 스타일링을 추천한다. 예를 들어 귀여운 원피스나 트렌디한 로브드레스, 스키니 파란색 팬츠 등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또한 힐이나 발 쑥신과 같은 신발은 착용 시 더욱 높은 키감을 선사하므로 기분 좋은 효과를 낼 수 있다.
키가 큰 체형
키가 큰 사람들은 반대로 큰 사이즈가 유행하는 스타일에 약간 더 집중할 수 있다. 그와 동시에 너무 크거나 작지 않은 옷 차림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기본적으로 여러 분야에서의 근사한 아웃핏을 얻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출근용 컬러 팬츠와 라운드 칼라 셔츠, 디테일이 있는 재킷, 체크무늬 팬츠 같은 정도로 빅한 옷들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마른 체형
마른 체형의 코디법은 하이웨이스트 바지, 오버핏 톱, 보피 셔츠 등을 활용해 허리 라인을 강조하고 곡선을 연출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크한 컬러를 매칭하거나 적당한 레이어링, 와이드한 팬츠 등을 선택하면 좋다.
큰 체형
큰 체형의 코디법은 하이웨이스트 데님, 플레어 팬츠, 롱 원피스 등을 활용해 실루엣을 부드럽게 만들어 준다. 착용할 땐 허리 라인을 강조하고 니트와 셔츠를 레이어링해 볼륨감을 준다. 부츠컷 바지, 면 팬츠, 큰 티셔츠 등은 피하는 것이 좋다.
규칙을 잘 이해하자
각각의 체형에 맞는 규칙이 있다. 예를 들어 키가 작은 사람들은 패턴이나 구조를 중시하면서도 평범한 옷 차림을 가져야 한다. 풍부한 스타일링을 추구하는 것과는 다르게 베이직 아이템, 크롭탑이나 프릴 디테일을 사용한 넓은 존재감의 원피스 같은 것도 활용할 수 있다. 키가 큰 사람들은 실루엣이 크면 마네킹처럼 비정상적으로 보일 수 있다. 큰 사이즈 원피스를 실용적으로 연출하거나, 깔끔한 기본 아이템을 가지고 확실한 아웃핏을 만들어 낼 수 있다. 나머지 체형도 상황에 맞는 옷 차림을 만들어야 한다.
다음 포스팅에는 온라인 쇼핑시 적당한 사이즈를 찾는 방법에대해 다뤄보겠다